SM Life
신포동
Master H
2011. 3. 14. 02:04
오늘 지인분들과 함께 신포동에 다녀왔습니다.
닭강정을 무려 1시간정도는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저는 특별한 맛은 그다지 느끼지 못합니다.
명소에서 먹는 먹거리는 꽤 흥미가 있기때문에 종종 가곤 합니다.
닭강정을 먹기전에 만두를 조금 먹었습니다.
지인들과의 평온한 대화를 위해서? (제가 배고프면 무척 포악해집니다.)
어쨋듯 4명이 열심히 먹어주시고..
곧이어 와인바로 이동을 했는데.
아주 심플해서..성의없어 보이는 인테리어임에도
참 아늑한 곳이었네요.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점 이야기는 늘어가고,
주위시선은..나몰라라~~
아주 즐거웠습니다.
먹거리가 주는 기쁨보다는,
공감대를 나누는 사람이 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
먹거리는 양념이 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