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Sadist
Master H
2012. 6. 9. 23:36
몇해전까지 나는 새디 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느순간부터는 조금씩 수긍을 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주종관계를 맺기 전에 플에 관한 질문을 하지도 않는 편이고,
좋아하는 플레이를 내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칭찬" 으로써만 활용한다.
몸부림 치고, 안절부절하고,
겁에질린 표정과, 신음.
그리고, 흐르는 땀까지.
그저 사악한 기운이 조금 있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