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지배욕..그리고 구속

Master H 2010. 12. 5. 17:53

 

 

관계를 맺기전에 과정이 있다.

 

대화를 하고..통화를 하고..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는 결정할 시간을 준다.

 

그래서 첫만남에 플을 하진 않는다.

 

상대가 결정을 하더라도..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연은 거기까지라고 볼수 있다.

 

 

그 과정중에 몇가지 테스트를 한다.

 

대화를 통해 알게된 그아이의 개선점.

 

이것을 중심으로..기상시간, 식사, 버릇, 일기 , 화장실

 

등의 구속을 하며, 통제한다.

 

지키지 못했다고 특별히 체벌을 하지는 않는다.

 

관계를 맺어가기 위한 과정중

 

나를 그리고 자신이 얼마만큼의 마음가짐인가를 점검하는 부분이니까.

 

노력하려는 모습이 없이, 핑계를 대고 입만 놀린다면..

 

아마 그 과정이 끝나고 나면 ,서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 할것이다.

 

 

 

나는 돔이면서 새디다..

 

하나만 하면 좋겠지만..마음대로 잘 되지 않고..

 

지금 이상태..만족한다.

 

그때문인지..친한아이..D 그리고 A 내 섭이 되고 싶었지만..

 

" 못버티고 뛰쳐나올까봐 겁이 난다."

 

그래서 어설픈 결정으로 후회를 하느니...섭보다..지금 이상태로의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잘 생각햇다..넌 내섭됐으면..얼마 버티지 못할꺼야..몸도 그리고 다른것으로 인해."

 

버틴다는 말에 마음이 씁슬햇다.. 그건 그아이들의 심정이니..^^

 

 

7/24 가 아니더라고 얼마든지 통제는 가능하고..

 

그로써 느끼는 만족감 또한 좋다.

 

그러면 자연히 플은 나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