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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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H 2011. 1. 20. 19:45

 

 

 

 

 


무엇이라고 해야할까?


먼저 손을 내민것은 그냥 심심해서일까?


SM을 5~6년이나 했고,


나에대한 글을 읽었다고 했는데..


그 태도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서브로대한적은 없다.


나에게 주이님이라는 호칭을 허락한적도 없다.


플을할생각도 없었다.


더구나, 아무나 붙잡고 할마음은 더더욱 없다.

 

최소한 상대가 나에대해 아는만큼은 알고싶었다.


그래야, 지속할 것인지,단절할 것인지 친구가 될것인지..


판단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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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은 일찍 접고,


성격이고, 바쁜것이라 생각했는데..


내 판단착오였고,나의 실수였다.

 

시작과 끝..그중에 더 좋아야 하는것은 끝일것이라는


포스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런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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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모습이 참모습인것일까?


내가 그렇게 잘난척을 햇던것일까?


내가 그리도 마음에 들지 않고,


마지막에 쏟아부을 말을 간직하고 있었으면서..


왜 매달렸던 것일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일까?


지금 이순간에도 참 알수가 없다.


언제나 답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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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서브 성향분들이 상처를 많이 받는것은 알고있다.


하지만 멜이고 돔이라고 해서 상처받지 않는것은 아니다.

 

아마도 그사람은 멜을 만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돔을 만날수는 없을것 같은 생각이든다.

 

내가 잘나고 제대로 된 돔이라서가 아니다.


SMer라고 보기에 힘든 사람도 DS라고 하는것을 하니까..

 

한숨이 나오는것은..


내가 원하지 않고 한번도 이야기 하지 않은것에대한 문자와,


인신공격하는 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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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을 만나서 DS해서 행복하라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말이 차마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