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너의 자리

Master H 2011. 6. 26. 04:41

 

 

 

나는 Master를 지향하고 있는

Sadist 기질을 가지고 있는  Dominate 이다.


추구하는 주종의 관계.

그리고, 그 안에 들여놓을 서브 & 슬레이브의 울타리는 정해져있다.

그 부분에 타협은 없다.

이런 나를 유별나다고 한다.

 

나자신도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무서운 사람이라고들 한다.;;


하지만..나는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

이전에 비해 그 좋아하던 사람들을 가리게 되긴 했지만..


누군가를 알게되면 우선 울타리의 어느곳에 있을 사람일지를 생각한다.

지인인지 친구인지 관계를 고려한 사람인지

일찍 선을 긋고 ,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

한번 정해진 곳에서 이탈하면 더이상 내사람이 아닌게 되기도 한다.


오래 알고 지낸  아이들중

주종의관계를 생각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다.

하지만..내 대답은 "NO!!" .

이미 동생인, 지인인 사람을 M의 울타리 안에 들여놓을 수는 없다.

서브,슬레이브 를 원하고 있지만..

잠깐의 행복을 위해 소중한 사람을 잃고싶지 않음이다.

 

그 사람들이 다른이와 주종을 하며,

힘들어하고 아파하는것을 보는것은 괴롭다 할지라도..

그때 ..혹은 지나서 보듬어 줄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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