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 년.
자신의 자격지심으로 항상 죄송하다고만 떠들던 년..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안절부절 못하던 년..
입밖으로 내 뱉는 한마디가
나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 ..
그것으로 인해
자신에게 내려질 벌을 두려워 하기보다는
나의 기분 변화를 두려워 하던년..
입으로 떠들기 보다는
오감으로 집중하여
그 상태를 알고자 했던.. 건방진 년..
하나 하나 해준것에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겻던.
그런 기특한년..
"복종" 이란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실천 할 수 있던..
slave를 두려워 하면서도
갈망하던 .. 개년
요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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