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Ds 를 시작하기전에 상호간의 충분한 소통으로
많은 부분에 대하여 틀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호간의 합의와 조율이 필요한 것은 Ds를 시작하기 이전입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 일 수 있으나..
"Dominate 는 단순히 소유함으로써 submissive 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SM에 대해 무지한상태에서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고 ,
구인글을 올리는 분들의 생각이 위에 언급한 내용이 많습니다.
권리만 행사를 할뿐이고, 소유함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분과 Ds 를 맺으셨다면, submissive 도 누구를 탓할 수 없습니다.
submissive 가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만의 SM관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지식까지 가지고 있다면..
권리만 행사하려는 잘못된사람과 Ds를 맺을 일이 없게되고,
자연히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Dominate 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
그것이 submissive 유일한 마지막 권리 입니다.
submissive 는 Ds를 맺음으로써,
Dominate의 방식대로 길들임이 시작됩니다.
case by case 는 주가 되는 Dominate 의 방식이지 submissive 의 의지가 아니기에
Ds의 시작은 case by case 인 Dominate 를 선택함으로써 종결이 됩니다.
이제 submissive는 Dominate 의 트레이닝을 포함한 Ds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충분히 소통을 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조율을 하는 과정을 통해, 둘의 관계가 성립되었으니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시 재고의 시간을 갖는것이, 못마땅한 Ds관계를 위태하게 이어가는 것 보다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submissive 분들은 분노하실수 있겠지만,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을 받아들인 Dominate 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복종하십시요., submissive 가 할일은 그것 뿐입니다.
case by ccase 인 Dominate을 선택한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단 !! Ds전에 나누었던 모든것이 Ds를 시작하고 상이하게 다르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을경우
미련을 두지 말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부여잡고 있는 시간이 길 수록, 배신과 허탈함에 자신만 상처입고, 자신을 책망할 뿐입니다.
누가 소개를 해주었다고 그사람을 욕하지 마십시요.
최종적인 선택은 submissive 자신이 하신겁니다.
Dominate 의 입장이라면 case by case 의 표현은 고민자의 질문에 쓰나마나한 답변입니다.
안쓰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준비가 되었거나, 경험이 있는 Dominate 라면,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으로 질문에 답을 하시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몇개의 글자로 생각을 모두 전달 하는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글자로 Dominate가 평가받게 됩니다.
누군가의 호감을 받을 수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Dominate 는 욕은 먹을 수 있지만,
변바로 취급받는 수치스러움을 겪는 일은 드물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