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동안 사람들과 연락을 거의 하지 않았다.
몇분에게 안부전화..지인은 만나는 정도.
형님께 연락받고, 그동안 보지못한 형님과 동생도 볼겸 그 자리로 향했다.
밖에서 따로 봤으면 했지만, 나의 관심밖 여러명보다는
내가 보고싶은이를 위해 그정도는 감수 할 수 있었다.
우연하게도 그동안 못보던 동생들도 보게 되는 행운도 있었다.
하지만, 껄끄러운 사람도 있기마련..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인 것으로 족했다.
하지만 조금은 불미스러운일이 나타났다.
내가 잘못을 한 부분이다.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해서는 안되었지만..
성격과 몸은 항상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모두들 말리는 상황을 악화시킨 한마디가 있었다.
내가 활동하던 그때에도 한번의 경고를 받았던 그가 뱉은 한다디는..
"니들 에스엠이 먼데~" 만취가 되어 떠들기 시작했다.
적어도 지금 SM을 하고 있는 나..그리고 같이 계시던분들또한
화를 참을수 없었다.
다행히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되긴 하였지만..
참으로 씁쓸했던 날이었다.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지만 같은일의 반복은 실수가 아니다.
적어도 모임을 주최한다면..
그 모임을 제어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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