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心 - 처음에 먹은 마음
사람과 사람이 대할때 한결 같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가졌던 마음을 유지하거나, 더 발전시킬수도 있겠지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初心 은 출발점이 다를경우에는 어떨까요?
한사람은 0 에서 시작해서 호감을 느끼게 되어 마음을 다해 대하고,
다른 한사람은 이미 50 정도에서 시작을 했다면..
서로 엇갈린 길을 가게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명이 30이라는 지점에서 마주치게 되었을때..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것 ..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심으로 처음의 마음을 이어간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꼭 그렇게 닿는 것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