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하고, 머리가 멍한 시간이 잦아졌다.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아도
"원인" 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오랫만에 동생들과 만나서 술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 복잡한 마음이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는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존경하는 형님.
마음이 후련하다.
이제는 조금은 편안함을 느끼며,
다른일을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을것 같다.
내속을 뒤집어 놓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지만..
또 이럴때보면 기특하기도 하다.
그리고, 어제 반가운 통화를 했다.
다음주..
오랫만에 그아이를 볼수 있다.
나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아주는 그아이~
마음껏 사랑해줄테니 기다려라!!